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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 부부/놀라고 신기한 원앙새 이야기
잘 어울리는 한쌍을 우리는 “ 원앙 부부 “ 라고 칭합니다.
결혼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원앙의 한쌍을 발견할 정로 매우 부부의 금실이 좋다는 의미를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죽음으로 지킨 사랑이라는 말로 금술 좋은 부부 원앙을 견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원앙은 어원과 뜻을 보면 “원” 은 숫컷을 말하고 “앙”은 암컷을 말합니다.
그래서 원앙이란 말을 씁니다.
원앙은 물새과에 속하며 한쌍의 원앙입니다.
놀랄만한 원앙새 이야기.
원앙새는 한쌍중에 한 마리만 사람이 잡아간다면 원앙 중에 남아 있는 한 마리의 원앙새는 제짝을 그리다가 죽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앙을 베필조 라고도 합니다.
여기에서 원앙 부부에 칭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원앙새는 불교 경전중에서 “지장경” 업보에 관한 이야기 중에 업에 대해서
사천왕이 부처님께 여쭤 보는 대목에서 나오는 구절에 등장하는 것이 바로 원앙새입니다.
그 구절을 보면..
[부처님께서 사천왕에게 말씀하셨다.]
지장보살이 오랜겁전부터 지금까지 중생을 제도하되 아직도 원을 다하지 못하고 거듭 원을 세우고 있는 것은 이 세계의 죄고중생들이 미래의 한량없는 겁으로 업의 인연이 이어져 끊이지 않음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랑과 연민으로 또 거듭원을 발하고 사바세계 염부제 안에서 백천만억 교화하는 것이다.
살생하는 자를 만나면 그 재앙으로 단명하게 되는 업보를 말하고,
도둑질하는 자를 만나면 빈궁의 고초를 겪는 업보를 말하며, 사음 하는 자를 만나면 참새 , 비둘기, 원앙의 업보로 그 생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지장경” 에서 나오는 원앙의 모습이 업보로 나타난 것이니 , 좋다고는 볼 수 없음입니다.
또한, 얼마 전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에서 우영우 변호사가 원앙새를 언급하면서 새끼를 들을 알에서 태어나면 수컷 원앙은 미련 없이 다른 짝을 찾아서 떠난다는 말이 아마도 사음으로 시작된 업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렇듯 원앙새 , 원앙 부부 등등의 말들은 이런 어원과 이런 의미를 지니고 있으니,
얼마나 깊고 순박한 이야기들이 이 세상에는 있는지 더욱 궁금합니다.
원앙 부부의 삶이 곧 행복한 부부이기도 하지만, 서로의 이해와 감사함으로 더욱 돈독한 상대의 베려가 행복함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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